[오이렙 A/S 감동의 도가니] > 회원리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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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무실에서 책상 옮기다가 얼마 전 구매한 GMT MATER II 시계를 책상 모서리에 쾅~하고 부딪혔어요.
망치로 내려치는 것 같은 쾅소리에 가슴이 철렁했는데, 역시나 시계가 살살 늦게 가기 시작하더구만요.

판매자님께 연락을 드렸는데, 일단 시계 태엽을 감고 시간을 맞춰 놓은 후 24시간이 경과한 때 시간을
다시 측정해서 확인사진을 보내달라고 말씀하셨어요.  시계는 24시간 경과후 6분 늦게 가고 있었어요.

한편 3년전 쯤에 오이렙에서 구매한 스틸 서브마린도 최근 들어 시간이 쪼금씩 늦어지거나 잘 가다가
가끔씩 멈추고 흔들면 다시 작동하는 현상이 발생하길래 두 시계의 A/S가 가능한지를 문의 드렸어요.

판매자님께서 24시간 전 후의 초침과 시침 사진을 확인하신후 당연히 기꺼이 A/S 해드린다고 말씀해
주셔서 너무 기뻣어요. 수리업체와 판매자와 고객간의 철저한 보안관리 하에 시계를 업체로 보냈어요.

정확히 16일이 경과한 후 시계를 받아 보았어요. 역시나 충격이 가해진 시계는 부품 한개를 교체해야
했고, 두개 모두 오바홀 작업을 했어요. 수리비는 정품 2개를 센터에 맡겼을 때 가격의 1/10 이었어요.

20년 가까운 세월동안 업을 유지하면서 고객에게 신뢰를 주고 있는 오이렙은 A/S도 감동이었어요.

*^^*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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